설포닐유레아 계열의 당뇨약은 메트포르민 다음으로 가장 오래된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1940년대부터 사용되어왔고 여전히 많이 사용되는 약제입니다. 설포닐유레아 계열의 약이 처음부터 당뇨병 치료제로서 개발된 것은 아니고 항생제로서 승인을 받기 위해 임상연구를 진행하던 중 참여자들에게서 예기치 못한 심한 저혈당이 발생되는 일이 발생되어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적응증을 변경하여 개발된 경우라고 합니다. 약의 개발과정을 찾아보면 이처럼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을 역이용하여 훌륭한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이 굉장히 많습니다. 고혈압 치료제로 연구되던 비아그라나 미녹시딜도 이런 방식으로 탄생되었습니다. Sulfonylurea 계열 약물의 종류 설포닐유레아 계열의 약은 대표적으로 글리메피리드(아마릴 등), 글리벤클라마이드(다오닐 ..